화학·바이오ISC(위원장 안효철)와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7월 30일,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제약생명공학과의 교과과정에 대한 '산업별역량체계(SQF)' 인증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제약생명공학과의 교과과정에 대한 의약품분야 역량체계(SQF) 인증  ​△ ​졸업(예정)자의 직무역량의 객관적 인증방법  ​△ ​교육기관과 산업계의 인력양성 활성화 및 능력중심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 졸업생들은 향후 SQF 인증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QF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건양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는 교과과정의 우수성(Reputation)을 확보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역량을 확보한 우수인재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바이오IS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화학 및 바이오분야 역량체계(SQF) 구축해오고 있다. SQF(Sectoral Qualification Framework)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학위, 자격, 훈련이수결과, 현장경력 등을 연계하여 산업분야에 통용되도록 하는 역량평가 인정의 틀이다. 2016년 화학분야 역량체계(SQF)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의약품분야 생산직종 SQF, 2019년에는 의약품 품질관리/연구개발직종 및 바이오분야 SQF가 개발되어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제약·바이오분야 대학의 교과과정을 NCS기반의 의약품분야 SQF와의 검토를 통해 시범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SQF기반 교과과정 시범인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